美 5월 ISM 비제조업지수 예상치 상회(상보)

오수현 기자 | 2008.06.04 23:20
미국 5월 공급자관리협회(ISM) 비제조업지수가 전달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51.7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1을 상회하는 수치다. ISM 비제조업 지수는 50을 기준점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크리스 럽키 미쓰비스도쿄UFJ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올 2분기의 3분의 2가 지난 현 시점에 미국 경제는 침체 위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가 경기 부양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SM은 전날 발표한 5월 제조업지수 발표에서 "1분기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는 미국 부동산 시장이 더 이상 미국 경제를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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