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매각자문사인 산업은행 M&A실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의 데이타룸을 방문하려 했으나 노조의 저지로 성사되지 못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오후 4시쯤 방문했다가 50여분간 머무르다 그냥 돌아갔다"며 "내일 다시 오겠다고 하고 갔다"고 전했다.
산업은행은 이달 초 매도인 실사를 거쳐, 7월 중 매각공고 등을 거쳐 8월 중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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