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매각실사, 노조 저지로 무산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06.04 17:37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매도인 실사가 노동조합의 저지로 무산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매각자문사인 산업은행 M&A실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의 데이타룸을 방문하려 했으나 노조의 저지로 성사되지 못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오후 4시쯤 방문했다가 50여분간 머무르다 그냥 돌아갔다"며 "내일 다시 오겠다고 하고 갔다"고 전했다.


산업은행은 이달 초 매도인 실사를 거쳐, 7월 중 매각공고 등을 거쳐 8월 중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