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만치료제 '시부펙스' 발매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6.04 14:58
광동제약은 4일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치료제 '시부펙스(Sibutramine 8.37mg/12.55mg. 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부펙스'는 대뇌 식욕중추에서 포만감을 유도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해 식욕억제와 포만감을 유발한다. 또,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회사 측은 "기존 시부트라민 제품에 비해 약가를 저렴하게 책정한 만큼 비만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디펙스나 아트라진, 마자놀 등 다른 제품과 연계해 비만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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