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고유가로 운휴 및 감편 돌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6.04 13:21
아시아나항공이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비수익 노선에 대한 운휴 및 감편에 돌입한다.

아시아나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2회 운항하던 인천-충칭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아시아나는 수익성이 매우 낮게 나타난 중국지역 5개 노선에 대해서는 감편에 들어간다. 감편 노선은 인천-창사, 인천-청두, 인천-난징, 인천-창춘, 인천-톈진 등이다.


대신 아시아나는 인천-아사히카와, 인천-후쿠시마, 인천-클라크, 인천-다롄 등 휴가철에 인기가 높은 4개 노선에 대해서는 운항편을 늘리고 부산-옌타이, 인천-라왁(필리핀) 등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현재 예측불허의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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