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9일 '국민과의 대화' 무기한 연기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6.04 11:24
청와대는 오는 9일 TV 생중계로 예정했던 '국민과의 대화'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4일 "18대 국회 개원이 불투명한 상태라 9일로 예정됐던 국민과의 대화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의 대화는 18대 국회가 열려 대통령이 국회 개원 연설에서 국정운영의 플랜을 밝힌 다음 이뤄질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국민과의 대화가 국정쇄신안 발표와 연동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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