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5월 판매 6058대..전년비 32.6%↑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6.04 10:25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5월 4570대보다 32.6% 증가한 6058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가 1035대로 1위를 이어갔고 BMW 991대, 메르세데스-벤츠 766대, 렉서스 656대 등의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3000cc 미만이 2324대로 38.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00~4000cc 미만 중대형에서 26.6%, 2000cc 미만 소형이 1542대로 25.5%로 집계됐다. 4000cc 이상 대형은 9.5%인 578대로 나타났다.


모델별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BMW의 528로서 420대를 판매해 394대를 판매한 혼다 어코드3.5를 따돌렸다. BMW 528 모델은 혼다 어코드 3.5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부산모터쇼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4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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