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디자인담당 김태완 부사장 승진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6.04 10:22
GM대우자동차는 이달 1일부로 디자인부문 김태완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김태완 부사장은 1991년 영국 I.A.D(International Automotive Design)사에서 다양한 일본 및 유럽 자동차 디자인 작업을 수행했던 정통 자동차 디자이너다. 1995년 대우자동차에서 익스테리어 디자인담당 최고 책임자로 재직하며 매그너스, 라세티, 칼로스, 마티즈 등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주도했다.

2000년에는 이탈리아 피아트사에서 친퀘첸토(Cinquecento), 푼토(Punto), 두카토(Ducato) 등의 디자인 작업을 주도하고 2006년 GM대우 선행디자인담당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GM대우 디자인센터 총괄 임원을 맡았다.


1960년 서울 출생인 김태완 부사장은 1988년 미국 브리엄 영 대학(Brigham Young Univ.)에서 자동차 디자인 학사 학위를, 1990년 영국 왕립 예술 대학(Royal College of Art)에서 자동차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