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나우콤의 인터넷 방송서비스 '아프리카'의 5월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전달대비 각각 57%, 49%씩 늘었다"며 "단기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사용자 기반 확대에 따른 광고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촛불시위로 인해 개인 인터넷 방송 서비스가 새로운 대안 미디어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적인 미디어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만 ‘아프리카’ 서비스의 순방문자는 전월대비 57% 증가했으며 페이지뷰는 49% 증가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 대우증권은 나우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성장한 139억원, 영업이익은 6% 성장한 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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