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토니 프래토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한국 정부 입장 변화에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은 한국 정부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 정부와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래토 부대변인은 또 미국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미국의 쇠고기 업계,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 정부의 태도 변화 이후 나온 백악관의 첫 공식 입장이다. 앞서 버시 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재협상은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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