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복 중·소형만 1순위 마감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6.03 22:36

114~130㎡형만 마감...151~222㎡형은 모두 미달

경기 남부 최대 분양 접전지로 관심을 모은 용인 성복지구에서 자이1차 114㎡형(공급면적)이 2.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용인 성복 자이1차 1순위 청약에서 114㎡형과 130㎡형만 1순위 마감됐고 156~187㎡형의 대형 아파트는 모두 미달됐다.

130㎡형의 경우 용인지역에서는 미달됐지만 수도권지역에서 220명이 몰려 1순위에서 마감됐다.

자이2차에서도 1.43대1을 기록한 130㎡형을 제외하고 대형인 157~215㎡형은 모두 미달돼 4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이날 역시 1순위 청약이 진행된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도 중·소형 주택형들만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31가구를 모집하는 힐스테이트1차 130㎡형은 63명이 청약해 2.03대1을 기록했고, 32가구를 모집하는 힐스테이트2차 119㎡에는 43명이 신청해 1.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3차 역시 119㎡만 1.1대1의 청약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힐스테이트 1~3차 모두 151~222㎡형의 대형 아파트는 미달돼 4일 2순위 청약을 기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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