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에 치인 GM, 4개 공장 문닫는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6.03 20:41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가 3일(현지시간) 온타리오주 오샤와에 위치한 픽업 트럭 공장의 생산중단 방침을 밝힐 것이라고 글로브 지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1000명의 인원이 구조조정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또 정기주주총회에서 위스콘신과 오하이오주에 있는 2개의 공장도 문을 닫는 것을 밝힐 예정이다. 또 멕시코에 있는 공장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글로브는 4개 공장의 가동중단은 휘발유 가격 급등과 미국 주택시장 침체와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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