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57만KW급 민자 발전소 준공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06.04 06:02
민간 발전사업자인 GS EPS가 충남 당진에 57만KW급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소를 준공해 가동한다.

지식경제부는 4일 GS EPS가 이날 오전 충남 당진에서 '부곡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부곡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독일 지멘스 및 GS건설 컨소시엄이 2006년3월 착공해 총 공사비 320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앞서 GS EPS는 정부 민자 발전계획에 따라 부곡복합화력발전소 1호기를 2001년4월 준공해 가동하고 있다.


이번 2호기는 개량된 가스터빈압축기를 채택해 국내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또 최신 버너를 도입해 별도의 저감장치 없이 질소화합물을 30ppm 이하만 배출하도록 했다.

GS EPS는 GS 홀딩스가 70%, 오만의 국영에너지기업 오만오일컴퍼니가 3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1996년 민간 발전사업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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