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품시계 주장' 김현미 前의원 소환

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 2008.06.03 16:16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공상훈)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윤옥씨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고발당한 통합민주당 김현미 전 의원을 2일 소환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당시 통합민주당 대변인이었던 김 전 의원은 "김윤옥씨가 1500만원쩌리 해외 명품시계를 차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차고 있던 시계가 10여만원짜리 국산 시계로 밝혀진 뒤 한나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한편 검찰은 "이명박 후보의 압력으로 불교방송 사장이 교체됐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고발당한 정동영 전 통합민주당 대선후보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