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은 임기 만료된 정범훈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김호룡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본부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정 사장은 자산 1조원 달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성과연동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생산적인 기업문화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재신임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 사장은 "리스 및 기업여신 등의 핵심역량사업을 강화하고 신금융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캐피탈은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액면가 대비 12%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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