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회장, 글로벌 경영에 매진"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8.06.03 15:04

러시아공장 기공식은 불참

현대기아차는 3일 법원이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 300시간 등을 선고한 것에 대해 "정몽구 회장이 더욱 글로벌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사회봉사 문제는 법원과 일정 등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러시아 공장 착공식에는 참석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병기 부회장과 최재국 사장이 3일 아침 직항으로 러시아 공장 착공식에 대신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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