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中 인민대학에 장학금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8.06.03 11:53
신한은행은 중국 인민대학 우수 대학생에게 5년간 학자금을 지원하는 ‘신한은행 혁신인재 장학금’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모두 100명에게 지원되며 지원규모는 50만위안(한화 750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참여와 채용시 우대해 주는 특전도 부여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97년부터 중국 연변 제1중학교와 용정 고급중학교, 훈춘 제2고급중학교, 길림시 조선족 중학교 등 중국 동북지역 4개 중고등학교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은행 측은 앞으로 이들 학교 외에도 중국에서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훈 행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장학금 지원 사업외에도 지역내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국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