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 방문자 2억명 돌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6.03 12:55

국세청 "한국 전자신고율 세계 최고"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

국세청은 지난 2002년4월 서비스 개시 5년 10개월만에 홈택스 홈페이지(www.hometax.go.kr) 방문자가 2억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홈택스는 세금신고, 납부와 더불어 국세관련 민원증명 발급, 양도세 및 증여세 계산 등 각종 세금 업무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세청은 약 650명의 납세자가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금신고의 경우 법인세의 97%, 종합소득세의 80%, 부가가치세의 77%가 홈택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긴 힘든 인터넷 민원증명 발급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한국의 전자신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국세청 본청에서 홈택스 방문자 2억명 돌파를 기념, 2억번째 방문자에게는 노트북을 증정하고 앞뒤 방문자에게도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는 홈택스 2억명 돌파 축하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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