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계에 따르면 경남·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지난 2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했다.
이들 은행 행추위는 후보를 각각 4배수로 압축해 정부에 인사검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은행장 후보에는 문동성 전 우리은행 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 부행장, 천현주 부산솔로몬저축은행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은행의 경우 강상백 여신금융협회 부회장,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 서근우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박찬진 전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행추위는 정부의 인사검증 결과가 오는대로 최종후보를 선정, 각 은행 이사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 행추위는 3일 은행장후보 7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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