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호조세 지속..저가매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6.03 08:25

-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삭기.공작기계 판매 호조세, 엔진부문 성장세, 신흥국가 대상 매출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은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코어의 2분기 영업익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7% 늘어난 1427억원으로 예상했다. 중국 등 신흥국가의 건설기계(굴삭기) 판매 급증, 지속적인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향상, 환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또 건설.공작기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엔진 사업부문이 북미 판매 본격화, 신흥국가에서의 디젤엔진 수요 증대, 중국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형 발전기 매출 증대, 밥캣과의 엔진부문 시너지 등으로 회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급락이 두산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의지에 따른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았지만 최근 주가수준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오물만 들어 있는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2. 2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 3 '드릉드릉'이 뭐길래?…임영웅, 유튜브에서 썼다가 댓글 테러 폭주
  4. 4 '낙태 논란' 허웅, 방송계 이어 광고계도 지우기…동생 허훈만 남았다
  5. 5 "입맛 뚝 떨어져"…즉석밥 뒤덮은 '곰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