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주식형펀드로 4347억원, 해외주식형펀드로 4960억원이 들어왔다. 일평균 유입량은 각각 229억원,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달 30일 1852.02로 장을 마감하며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비록 소폭이지만 지난 2월 6.2% 오른데 이어 3월 2.8%, 4월 7.2%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환매 물량이 늘면서 9거래일만에 자금 유출세로 돌아섰다. 지난 달 30일 국내주식형에선 1672억원(설정액 1559억원)이 빠져나갔다.
'KODEX 200 ETF(삼성)'의 설정액이 312억원, 'KOSEF200ETF(우리CS)'도 105억원 줄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과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도 각각 54억원, 41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74억원(설정액 88억원)이 증발하며 3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주식 1CLASS C-I'(58억원)와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C)'(50억원),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38억원),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s C-I'(30억원)가 설정액 감소 펀드 상위에 랭크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로는 4236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와 혼합형펀드에선 각각 727억원, 590억원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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