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휘발유價, 또 사상 최고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6.03 06:58
미국 휘발유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에너지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2일 마감) 일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9센트 오른 갤런당 3.976달러를 기록, 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미국 휘발유 가격은 10주 연속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3센트 뛰며 갤런당 4.242달러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가격 상승폭에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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