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뮤추얼도 최고경영자 해고

김유림 기자 | 2008.06.02 23:35
워싱턴뮤추얼은 2일 케리 킬린저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실적 부진과 주가 급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브프라임 손실로 70억달러 자금을 긴급 수혈한 워싱턴뮤추얼은 "일년 동안 주가가 80% 가까이 하락한데 대한 책임 차원에서 킬린처가 회장직에서도 물러난다"고 밝혔다.

워싱턴뮤추얼 주주들은 이미 지난 4월 주총에서 킬린저 회장의 사임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사외이사인 스티븐 프랭크가 새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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