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킵 켈릴 OPEC 의장(사진)은 이날 모로코의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OPEC은 전 세계 원유 수요의 4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켈릴 의장은 지난 31일 프랑스 방문중 기자회견에서 "달러 약세와 투기 세력이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제 시장에서 석유 공급량은 충분하다"며 OPEC은 9월 회의 전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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