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대표에 문병우 前식약청차장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6.02 12:53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 차바이오텍은 4일부로 식약청 차장을 지낸 문병우씨(사진)를 대표이사에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문병우 신임 대표이사는 20여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보건의약 전문가다.

문 대표이사는 "바이오산업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속에서 차바이오텍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이사는 1952년 부산에서 출생, 1978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대전과 경인, 부산지방식품의약안전청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2월까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으로 활동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