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운송료 현실화 요청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8.06.02 11:09
국토해양부는 2일 이재균 제2차관 주재로 31개 물류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유가 급등에 따른 화물 운송료 현실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고유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의 유가대책과 함께 운송료 현실화가 병행돼야 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물류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물류업계는 운송료 현실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 화주업계의 협조를 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종합물류기업, 대기업 물류자회사, 컨테이너운송사업자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식경제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화주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운송료 현실화가 원만하게 이춰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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