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ICGN 연차총회 18일 서울 개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6.02 12:00
자본시장의 글로벌화가 기업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2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기업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CGS)는 오는 18일~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08 국제지배구조네트워크(ICGN)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등 70여명의 연사와
캘퍼스(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기금) TIAA-CREF(미국 교직자연금기금) 등 300여명의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이 운용하는 자금의 규모는 한국증시의 15배에 달하는 15조 달러에 달한다.


회의에서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아시아 자본시장의 기업지배구조 현황과 과제△국경간 규제△의결권 행사의 장애△주주행동주의△이사회 책임△의결권 대리행사 서비스의 역할△브릭스(BRICs)경제의 성장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개막식 기조연설(1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영연 환영사(18일),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갈라디너 만찬사(19일)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관투자가 및 상장기업 관계자 200여명도 참여한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