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 개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6.02 09:56
식약청은 오는 3일 부산식약청에서 한.중간 수입식품 안전협력을 위한 '제4차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국 수출업소에 대한 현지실사 확대방안과 양국간 식품기준 등에 대한 공동연구.조사를 위한 식품안전 검사기술연구회 추진, 우리나라에서 중국에 인정한 국외공인검사기관 활용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지방 수입식품 기관간 정보교류를 위한 '경인식약청과 산동성 출입경검험검역국 식품안전협력약정'도 추진된다.


식품안전협력위원회는 지난 2003년 체결된 한.중 식품안전협력약정에 따라 2004년 설치됐으며 식품안전국장급을 대표로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된다.

식약청은 중국은 국내 수입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 양국간 식품안전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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