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호암상 시상식 3일 오후 개최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06.02 09:23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3일 제18회 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김필립 미 컬럼비아대 교수 등 5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호암재단은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김필립 박사(40ㆍ미 컬럼비아대 교수) ▲공학상 승현준 박사(41ㆍ미 MIT대 교수) ▲의학상 찰스 리 박사(39ㆍ미 하버드 의대 교수) ▲예술상 우규승씨(67ㆍ건축가) ▲사회봉사상 성가복지병원(단체, 대표 김복기 수녀) 등 5명을 2008년도(제18회) 호암상 수상자를 지난 4월11일 확정한 바 있다.

호암아트홀에서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시상식은 이현재 이사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부문별로 2억 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호암재단은 시상식을 전후해 호암상 수상자들의 수상기념 강연회를 전국의 주요 대학, 고교, 학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호암상은 선대 호암 이병철 회장의 사회공익정신을 이어받아, 학술ㆍ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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