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LG파워콤 상장 기대+VolP 독주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6.02 08:42
동양종합금융증권은 LG데이콤에 대해 LG파워콤 상장 호재와 인터넷전화(VolP) 시장에서의 강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최남곤 동양종합금융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은 가입자간 무료 통화 모델을 기반으로 VolP 시장에서 1위를 독주하고 있다"며 "6월 말~7월 초에는 번호이동성이 실시됨에 따라 VolP가입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파워콤의 합병과 상장도 하반기에 구체화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LG파워콤은 상장시 최소 1조원~1조5000억원 사이에서 가치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의 보유지분 가치는 약 4700억원~6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IPTV 와 하나로텔레콤 인수 실패에 따른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회사의 높은 성장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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