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호치민 증권거래소는 지난달 27일 매매시스템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다며 사흘간 거래를 중단했다.
거래를 재개한 30일 오후 기자가 이곳을 방문을 했으나 폐장 이후 시간에도 엄격히 취재를 통제하는 분위기였다. 외국언론과 투자기관들의 관심이 다소 부담스러운 듯했다.
특히 이날도 VN지수는 전거래일 마감가 대비 1.5% 하락한 414.10을 기록, 17거래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여전히 "베트남 증시의 급락세는 비전문적 특성 등이 빚어낸 '단기적 양상'일 뿐 장기적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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