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컴즈 '주형철 효과' 10% 급등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5.30 09:34
SK컴즈가 SK그룹 차원에서 인터넷 사업을 지원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세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SK컴즈는 오전 9시29분 현재 전날보다 1350원(10.34%) 오른 1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SK그룹이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면서 SK컴즈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K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SK홀딩스의 주형철 상무가 SK컴즈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기로 했다. 주 상무는 다음주 정도 발령을 받고 SK컴즈로 정식 출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상무는 SK컴즈의 COO 직책을 맡아 앞으로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영업, 재무 등 전반적인 회사정책을 관장하게된다. 주 상무는 SK텔레콤에서 신규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U-Biz 개발실장과 SK C&C 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SK홀딩스 상무로 재직중이다.

주 상무의 SK컴즈 COO 내정이 그룹측의 SK컴즈에 무게를 실어줄 것이란 해석이 나오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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