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만금株↑, 해외자본 투자 본격화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5.30 09:13
새만금에 대한 해외자본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란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세다.

30일 증시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새만금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토비스모헨즈가 10%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호전기케이아이씨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새만금 테마주의 일제 상승은 군산시가 사우디아라비아측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기로 했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31일 군산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르 알 살람 홀딩스 그룹 나수르 알 하타미 회장과 8억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기로 했다.

투자대상지는 새만금 지역 중 우선 개발이 가능한 군산시 비응도 일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르 알 살람 홀딩스 그룹은 이 지역에 해양호텔과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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