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진로 콜옵션 행사..리스크↓-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5.30 08:26
메리츠증권은 30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진로에 대한 매수선택권(call option) 행사로 진로 주주의 매도선택권 행사 리스크가는 감소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트맥주는 지난 29일 군인공제회, 새마을금고, KDB PEF가 보유한 진로 지분에 대한 매수선택권(call option)을 행사키로 했다. 행사 후 지분율은 41.85%에서 46.78%로 4.93% 증가한다.

송광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채 조달을 통해 매수선택권 행사가 예상돼 진로 지분 증가에 따른 기업 가치 변화는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또 "상장 이전에 매수선택권을 조기 행사함으로써 소요자금이 예상 대비 26억원 절감되고, 진로 주요 주주에게 상장 후 주당 약 3%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매도선택권(put option)에 대한 리스크 감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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