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9일 시어스는 1분기 5600만달러(주당 4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 18센트 순익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시어스는 2억2300만달러(주당 1.45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시어스의 실적 악화는 식품, 유가 상승과 주택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들의 가정용품과 의류 구입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부담으로 일부 고객이 백화점보다 타깃 등 할인매장을 선호한 것도 매출 감소 의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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