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김관용 경상지사는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후원금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은 경상북도 수산자원 개발 연구소에서 독도 지역 생태계 보존을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독도지역 고유 종(種)인 전복을 올해부터 2016년까지 10년에 걸쳐 복원하는 사업이다.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후원금으로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판매한 ‘DGB우리독도카드’의 이용액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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