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국제수질협회 지정 수질분석 공식기관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5.29 16:15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자사의 환경기술연구소가 국제수질협회(WQA)로부터 수질 분석 공식시험기관(RTL)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RTL(Recognized Testing Laboratory)은 WQA가 지정한 공식 시험기관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자체 수질 분석 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수출 제품의 인증기간을 단축,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금까지는 수출 제품의 인증을 받기 위해 WQA로 직접 제품을 보내 높은 비용을 치르고 시험을 거쳐 인증을 받아야 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기술력은 물론 수출 관련 절차의 간소화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 관련 업계의 수질 분석을 대신 이행함으로써 업계 전체의 비용 절감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유제강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상무는 "자체 수질 분석과 실험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분석 및 수질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인증절차가 간소화되면 해외시장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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