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건교 110주년을 맞은 중국 베이징대에서 '젊은이의 도전, 그리고 세계 속의 한중관계'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북한이 변화에 나선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경제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6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국이 이제까지 힘써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북한이 세계를 향해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설득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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