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날의 복수..PR·외인선물 순매수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5.29 09:59
코스피시장의 수급변수가 전날과 정반대다. 이날은 외국인의 지수선물 순매수와 프로그램 순매수가 결합되면서 개장초부터 1% 넘는 지수상승을 촉발시키고 있다.

9시54분 현재 외국인은 243억원의 주식현물과 1223계약의 지수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5409계약의 지수선물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의 1차 원인 제공자였다. 비록 3413억원의 주식현물을 순매수했지만 대규모 선물 순매도로 베이시스를 악화시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 폭탄이 터져나왔다.

전날 5178억원 순매도를 보였던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현재 108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전날 4811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차익거래에 주력했던 투신권(자산운용사)이 1078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차익거래의 선봉에 서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17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나흘째 순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까지 5일간 총 2291억원을 순매도했던 연기금도 이날 186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도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