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화전기, 하이브리드카 수혜..3일째↑

안정준 기자 | 2008.05.29 09:49
삼화전기가 국산 하이브리드카 양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9시 23분 현재 삼화전기는 전일대비 350원(7.07%)오른 5060원을 기록중이다. 27일에는 상한가까지 올랐다.

지식경제부와 현대차 등은 국산 하이브리드카를 2013년까지 양산한다는 내용의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자동차용 전기부품 생산업체인 삼화전기가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 21일 용량 및 내구성을 개선한 초고용량 커패시터(제품명 : Green-cap) 개발 발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커패시터는 전기나 전압 등의 전원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이번에 개발한 그린-캡은 최대 축전 용량이 6500패럿(F)으로 경쟁업체 제품 대비 용량 및 내구성을 약 30% 개선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삼화전기는 그린-캡 상용화를 위해 상반기 약 50억원을 투입, 대용량 커패시터를 월 3만개 양산할 수 있는 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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