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中 지진피해 5억4000만원 성금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5.29 09:03
LS그룹(회장 구자홍)은 29일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의 조기 복구 및 피해자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성금 360만 위안(약 5억4천만원)을 중국 홍십자사에 전달했다.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3사가 300만 위안, LS전선과 LS산전 양사의 중국지역본부 산하 법인과 임직원 등이 60만 위안을 모금했다.

구자홍 LS회장은 "중국 쓰촨성 지진 참사로 피해를 본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자들의 생계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상하이, 우시(無錫), 칭다오(靑島), 텐진(天津), 다롄(大連) 등지에 10여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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