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훼라민큐 대형화-삼성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5.29 09:26
삼성증권은 29일 동국제약이 인사돌, 마데카솔, 오라메디 등에 이어 훼라민큐를 대형 일반의약품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은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훼라민큐는 폐경기 장애 치료제로 인구 고령화 및 삶의 질 추구에 따라 수혜가 가능한 시장을 겨냥하는 품목"이라며 "올해 매출 50억원으로 전년대비 두 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국제약은 2008년까지는 제품 광고 및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조 애널리스트는 "훼라민큐는 올해 손익 분기점을 넘고 2009년 본격적인 이익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처방의약품은 의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 혹은 세미나 등을 통해 의약품에 대해 전문적인 디테일링(제품 설명)을 하고, 처방전 숫자를 늘리는 영업을 해야 한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대중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영업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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