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양광업체, 국내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05.29 07:32
유기태양광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플렉트로닉스가 국내 산업용 볼트 제조업체인 KPF와 합작으로 2200만달러를 투자해 유기태양광 패널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R&D) 시설과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와 관련해 두 회사는 29일 오전 10시30분 지식경제부 초정실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합작법인 지분은 KPF가 51%, 플렉트로닉스가 49%를 갖는다. 두 회사는 경기 안산에 R&D센터를 짓고 충북 청주에 생산공장을 두기로 했다.


이재훈 지경부 제2차관은 "이번 투자는 국내 중소기업이 외자를 유치해 신사업 분야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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