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 이틀째 거래 중단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5.28 15:19
- 메인서버 결함 추정
- 문제 해결때까지 거래 중단

베트남 호치민 증시 거래가 컴퓨터 결함으로 이틀째 중단됐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는 27일에 이어 28일 거래도 중지시켰다.

거래 중단 사태와 관련, 베트남 증권거래위원회 부 방 위원장은 "메인서버에서 발생한 문제로 거래소 컴퓨터 시스템 전체가 마비됐다"고 설명했다.


부 위원장은 이어 장애 해결이 최우선이라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거래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27일 갑작스레 거래가 중단되자 현지 언론과 투자자들이 사이에서는 추가 매도를 막기 위한 자작극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3. 3 "한 달만 넣어도 연 3% 이자 주네"…요즘 직장인들 비상금 재테크
  4. 4 "하기 싫으면 나와, 이 XX야"…손웅정 아카데미 경기영상 속 욕설
  5. 5 학원서 여학생 찌른 남학생 숨져…"얼굴만 아는 사이" 범행동기 오리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