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여성요실금 임상시험 모집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5.28 15:38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복압성요실금 환자의 골반근육운동에 사용되는 착의형 바이오피드백장치 유효성 평가를 위해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

복압성요실금 진단을 받은 여성으로 표준 패드검사에서 2g 이상의 요누출이 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복압성요실금은 성인여성의 약 40%가 경험하는 질환으로 중증은 수술을 해야하지만 경증이거나 수술위험이 높은 경우 골반저근의 지지력을 강화하는 운동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보조기구를 체내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험은 체내형인 기존과 다른 착의형(체외형) 장치의 효과여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에 참여하면 12주간 총 16회 병원을 방문하게 되며, 착의형 바이오피드백장치를 이용한 골반저근운동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35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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