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판교 IC 수지·분당 진출로 폐쇄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8.05.28 14:44

기존 23호선 폐쇄..출퇴근시 혼잡예상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4일 0시부터 경부고속도로 판교IC의 분당진출로(서울방향)와 수지진출로(부산방향)가 폐쇄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판교 신도시 개발로 국지도 23호선이 현재보다 분당쪽으로 350m 가량 이설되면서 기존 국지도 23호선이 폐쇄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분당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수지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은 현재의 판교 진출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로인해 판교 진출로는 출퇴근시에 혼잡이 예상된다.


판교 IC는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인 공사 및 교통 전환을 거쳐 상ㆍ하행 18차로(현행 15차로) 규모로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판교IC 사거리에서 분당방향의 고가도로가 신설돼 판교IC 인근의 병목구간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판교IC 수지방향 진출 하이패스가 1차로에 설치돼 있어 이용차량이 차로를 변경하는 경우 영업소 전후구간에서 엇갈림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운전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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