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위당정협의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00일(6월3일)과 18대 국회 개원을 계기로 국정 운영 방향을 새로이 설정하고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민생대책특위 입법계획 보고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다음주에는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고 새 국회도 출발한다"며 "한 총리와 당정협의를 갖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새 출발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당정이 민심을 수렴하는 동시에 새 정부 출범 100일을 되돌아보는 자리"라며 "당정이 혁신해서 어떻게 국정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는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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