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에코백 받아가세요"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환경 이벤트 마련

↑에코백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환경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본점 10층 문화홀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마음의 정원'전을 열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담은 사진 80여점을 전시한다. 김중만, 구본창, 민병헌 등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들과 신진 작가 등 총 34명이 참여한다. 5일 자선 경매 진행, 작품 판매 수익금을 아시아 물 부족 국가의 '생명의 우물' 조성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친환경 상품 할인행사와 환경보호 문구를 넣은 에코백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본점과 인천점(30일~6월5일)은 '에코 푸드 페어'를 열고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떡과 빵 및 유기농 시리얼, 올리브오일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점(6월 2일~5일)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도 증정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담당 상무는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관련 마케팅을 적극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