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이익창출 능력 차별화-삼성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5.28 08:46
삼성증권은 28일 LG패션에 대해 "이익 변동성이 높은 패션업종에서 대형 브랜드 및 우수한 경영, 관리 능력에 힘입어 차별화된 이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고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유통망 확장과 성장 브랜드 보유로 LG패션의 올해와 2009년 EPS(주당순이익)가 각각 24.9%, 16.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M&A를 통한 대형화 가능성, 원부자재 직접 소싱 비중 확대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 노력으로 펀더멘털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은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패션업체의 대형화는 결국 규모의 경제와 브랜드 보강을 통한 이익의 안정성 확보를 가능케 한다"며 "자금 여력이 풍부한 LG패션이
나 남성복 업체 캠브리지 인수 경험이 있는 FnC코오롱이 패션업체 인수나 브랜드 인수가 가능할 업체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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