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도심재생사업

지영호 기자 | 2008.05.30 08:21

[머니위크]서울 도심·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서울>
◆ 마포구 '합정 균촉지구'= 합정 균촉지구는 마포구 합정동 419번지 일대에 마포구의 성장잠재력이 큰 거점지역인 합정역세권 주변에 29만8000㎡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서북권의 새로운 문화거점역사가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타운으로 상업 업무기능을 유치해 소득이 지역내에서 소비되는 공간구조 개선과 자력 성장기반을 도모 하는 사업이다.

◆ 성북구 '미아 균촉지구'= 미아 균촉지구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길음3동 일대에 31만5000㎡로 2020년 완공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동북권 지역의 중심지로 개발하고 있으며 U턴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북한산국립공원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또 인근지역인 길음뉴타운에 특목고를 포함한 에뉴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 용산구 '용산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공사비 28조원을 들여 서부이촌동과 철도정비창 부지 56만6800㎡ 일원을 개발해 국제업무시설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용산 역세권개발㈜가 주관해 초고층 빌딩과 고급주거지, 호텔,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국제 비즈니스 지구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종로구 '세운상가 프로젝트'= 최근 진행중인 대표적인 도심재생사업으로 세운상가 4구역은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 대지면적 13만2000㎡를 차지한다. 2009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2년까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도심 복합단지와 같은 컨셉으로 문화시설 및 판매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대 용적률 750%,최고 높이 114.5m(약 32층)짜리 복합건물 수개 동으로 지어진다.

<인천>

◆ 남구 도화동 '도화지구'= 도화지구는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는 남구 도화동 인천대 부지와 주변지역을 재개발해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2조6000억원에 달한다. 2011년까지 6000여가구의 주택단지와 업무ㆍ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 재개발사업이다.

◆ 남구 숭의동 '숭의아레나파크'= 인천 남구 숭의동에 자리한 숭의운동장과 주변 9만여㎡를 개발해 축구전용구장, 주상복합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5월 초 착공식을 가졌다.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현대, 대우, 포스코건설이 만든 아레나파크개발이 시행을 맡았다.

◆ 서구 가정뉴타운 '루원시티'= 인천 가정뉴타운은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 19만2141㎡에 1만1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3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뉴타운 중심부에는 초고층 트윈타워가 들어서고 지하2층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하3층에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이 각각 배치되는 등 입체복합도시로 주거ㆍ업무ㆍ상업시설이 건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제공:스피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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