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미얀마 지역의 의료지원을 진행할 봉사단은 안과, 내과, 외과, 피부과 등 의사 13명을 비롯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를 펼칠 지역은 '랑타야'로 수도인 양곤에서 차로 30~40분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번 봉사단 파견은 현지법인인 대우인터내셔널이 통역과 현지지원 및 항공비 후원을 담당하고, 미얀마 YMCA가 진료소 설치 등을 도와 이뤄지게 된 것이다. 녹십자, 한독약품 등 국내 제약사들도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의협은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료진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제약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